올해(2016년)에 콩 농사는 정말로 흉작입니다.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농부의 기술이 부족 때문인지 꼬투리가 텅텅 비어 있네요. 내년 씨 할 것만이라도 나왔으면 합니다.
첫 눈(2016년 11월 26일)이 내리고 있습니다. 보이나요???
옆 그물망엔 2그루의 배나무가 있습니다. 작년 한 무더위 속에서 작업한 것으로 자연 그대로의 재배를 하려 했으나, 99%가 병이 들었습니다. 꼭 농약을 써야하는지 혼돈스럽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 토종닭을 사육하여 그나마 위안을 찾으려합니다.
저희 농막과 매실나무(우측)입니다. 인삼밭은 저희 작은집입니다.
첫눈이 내려 부랴부랴 비닐을 덮었습니다.
다음 주말엔 탈곡을 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