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올해(2016년)에 콩 농사는 정말로 흉작입니다.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농부의 기술이 부족 때문인지 꼬투리가 텅텅 비어 있네요. 내년 씨 할 것만이라도 나왔으면 합니다.




첫 눈(2016년 11월 26일)이 내리고 있습니다. 보이나요???

옆 그물망엔 2그루의 배나무가 있습니다. 작년 한 무더위 속에서 작업한 것으로 자연 그대로의 재배를 하려 했으나, 99%가 병이 들었습니다. 꼭 농약을 써야하는지 혼돈스럽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 토종닭을 사육하여 그나마 위안을 찾으려합니다.



저희 농막과 매실나무(우측)입니다. 인삼밭은 저희 작은집입니다.




첫눈이 내려 부랴부랴 비닐을 덮었습니다.




다음 주말엔 탈곡을 하려 합니다.

'재배일지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콩수확 탈곡  (0) 2016.11.25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2016-11-26 아궁이 속 모닥불



아침에 쌀쌀해 아궁이에 불을 먼저 지핍니다. 몸을 녹히니 일 할 의욕이 생깁니다.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마늘파종 일기



오늘 2016년 11월 1일 마늘파종 준비를 위한 밭갈이를 하였습니다.

소석회를 뿌려 통양중화 작업을 합니다.

마늘은 중성토양을 좋아합니다.

물론 토양살충제도 반드시 뿌려 줘야만 합니다.



소석회는 성분이 독해 보름 정도 지난후에 퇴비를 살포하고 1주일 지나 작물을 심어야만 합니다.




옆에 보이는 비닐하우스는 아시바파이브로 만든 것입니다. 경사진 땅을 삽으로 개간하여 비옥한 경작지로 바꿔 놓았습니다.

올해(2016년)엔 고추 수경 재배를 하였습니다. 새싹삼을 사무실에서 재배한 경험을 토대로 재배하였습니다.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노동에 비해 수확은 별로였습니다.

고추는 밑거름이 정말로 중요한 것 같습니다.




파란 채소는 갓입니다. 김장에 쓰려고 조금 심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것은 증평 한라비발리 아파트입니다.

전 3000평의 농장을 관리기 1대로 경작합니다. 힘이 부치지만 그래도 경험이 쌓이고 기계 개조도하여 많은 보탬을 받고 있습니다.

거름나르기, 비료나르기, 로타리, 구글작업, 심경로타리, 멀칭하기 등등 참으로 중요한, 제 보물1호입니다.

트랙터가 부럽지만 언젠간 구입하겠지요.

마늘밭을 계단식으로 만드는 중입니다.





다목적 유기농 비료입니다.

All(모든) Purpose(목적의) Organic(유기농의) Matter(물질로 된) Fertilizer(비료)입니다. 영어학원을 운영하는 관계로 좀 설명을 곁들였습니다.

집 근처에 있는 농약사에서 추천하였습니다.




작년에 뒷 야산에서 채집한 부엽토를 숙성시켜 만든 퇴비입니다. 

쌀겨와 EM발효액을 넣어 다시 한 번 발효시켜서 나만의 퇴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배추가 알차게 익어 갑니다.

아래 보이는 흰 색상의 밭(윗쪽 아래 비닐하우스 안쪽에서 보이는 밭)  은 이번에 3000평 배추를 심은 지인 아저씨의 밭입니다. 자그만치 대형 컨테이너 5대 출하를 하였습니다. 대박이죠. 그 분은 1만평 이상을 경작하시는 분입니다. 농사엔 대가입니다.

부럽습니다.

내년에 지인 형님의 농토 2,000평을 공짜로 경작하라해서 한 번 시도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러면 저도 5,000평을 농사를 짓게 됩니다.

참깨를 재배해 보려고 합니다. 올해에 쌓인 노하우로 시도해 보려하는데...

사실, 올해 참깨 6가마 결실을 보았습니다.

내년에 육묘로 2모작에 도전하렵니다.

상세한 영농일지를 공개하겠습니다.

힘이 많이 부치겠죠.




마침내, 마늘밭이 제 모습을 찾아 가네요.

비닐 멀칭을 위해 준비 중입니다. 아홉게 구멍이 있는 유공비닐을 준비했어요.




싸늘한 날씨에도 땀방울이 성글성글 이마에 매침니다.




멋진 마늘밭이 완성되었습니다.

도랑도 깊게 겨울에 물빠짐이 아주 중요합니다.




석회+토양살충제+발효퇴비+일반퇴비+복합비료=풍작?


이런, 잊은 것이 있네요. 토양소독을 안했습니다. 80% 에타올을 목초액과 혼합하여 아주 연하게 뿌려줘야했는데.


올 무재배에 활용했습니다. 아주 풍성한 무를 수확하였습니다. 토양소독 아주 중요합니다.




씨마늘 소독하는 중입니다.




소독한 마늘이 귀향을 기다리네요.




아버지, 두 아들(장남: 고2, 차남: 중3) 늘 든든한 버팀목입니다. 와이프는 출근하고 딸은 대학생이라 출가하고.. 어머니는 고령으로 참석을 못하였습니다.




내년 마늘 150접 수확이 목표입니다. 공식: 씨마늘 30접 파종 x 5 = 예상 수확량 150접.

예상 수확량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마늘의 굵기가 아닐까요?

내년 봄에 웃거름과 유기농칼슘제와 더블어 적절한 관수를 한다면... 아래층에 음식점에서 나오는 많은 계란껍질을 현미식초와 함께 천연칼슐제를 만들고 있습니다. 모든 작물에 5~7일 간격으로 살포할 것입니다.

부디,,,,,

월동을 준비 중이랍니다. 비닐로 덮고 그 위에 콩껍질로 다시 덮으려 합니다. 

작년에 왕겨로 덮었는에.

올 겨울은 유난히 춥다고 해서 단단히 준비 중입니다.


내년 6월 초 풍작을 기원하는 어느 농부가....


감사합니다.





마늘 2차 월동 준비



콩깍지로 월동준비합니다. 비닐을 덮었지만 그래도 이곳 지역이 추운지역이라..


수확 후, 부산물 전혀 버릴게 없습니다. 아주 귀중한 자원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흰 비닐로 덮었습니다. 지인이 겨울에 햇빛이 투과되는 것이 좋다고 해서..




앙상한 뼈대만 남은 비닐하우스 골격은 내년에 참깨를 널어 말릴 곳입니다. 주의 고물상에서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들깨을 탈곡한 후 남은 부스러기는 보온에 안성맞춤이네요. 봄에 걷어 낸 후엔, 퇴비로 제 역활을 할 것입니다.

불태워 버리지 마세요.




콩깍지와 들깨 부스러기로 보온을 합니다.




'재배일지 > 마늘'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년 마늘 재배 일기  (0) 2017.04.04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2016년 올해는 콩농사가 전체적으로 안됬나 봅니다. 그래도 열심히 한 똘이래도 소중히 거둬들이고 있습니다.

탈곡기를 사용하여, 두 번 탈곡하는 중입니다.

날씨가 춥고 습해서, 잘 말려지지 않은 이유입니다.




기계는 편한대신, 위험한 관계로 조심! 조심!




1차 탈곡 중입니다. 다시 한 번 탈곡해야합니다.




2차 탈곡 후, 정제된 모습입니다. 체로 다시 한 번 까부르며 마침내, 순수한 메주콩이 탄생합니다.

내년에 풍구를 구입하여 일손을 덜어야겠습니다.






벌써 2016년 11월 25일. 올해도 몇일 남아있지 않네요.

참으로 열심히 일했습니다. 보람찬 한 해였는데, 글쎄 결과는.....

그래도 희망이 있어 아쉬운 맘 달래 봅니다.


모두, 모두 즐거운 한 해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재배일지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탈곡을 기다리는 서리태(검은 콩)  (0) 2016.11.2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