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농장(청주시 북이면 금대리)

2018년 1월 2일 

평탄작업 완료

2016년 12월 23일 금

올 겨울 모처럼 많은 눈이 내리고 있네요. 월동 준비는 그런대로 했는데, 농삿일이란 늘 아쉬움이 남습니다.

23년 전 결혼기념으로 심은 침엽수가 굳건히 서있네요. 앙상한 뼈대만 남은 비닐하우스 골절은 내년의 풍년을 기약한담니다. 발효 중인 액비가 제 기능을 발휘해야되는데 기대됩니다.

태양열 온수기를 만드려고 틀을 짜 놓았는데, 시간이 나지 않네요.

올 대풍을 이룬 대추나무가 외로이 서 있습니다.

퇴비비료를 아직 많이 나르야 되는데,,,,

월동하는 마늘이 얼지 않토록 충분히 보온을 했는데 걱정입니다.

이런 모습이 2~3개월이 지나면 확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하지요.

올 고추를 심었던 곳입니다. 내년엔 비닐멀칭과 점적호수설치 그리고 가장 중요한 'V'자형 지지대를 설치하렵니다.

8골에 2,000포기 그리고 뚝에는 수경고추재배에서 나온 배드에 1,000포기, 전체 3,000포기를 정식할 예정입니다.

1월 중순에 포트육묘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고객분들이 매운 고추를 선호를 해서 청양고추를 1/2 정도를 심을 것입니다.

멀리 철도가 보이네요. 아직 치우지 않은 비닐도 많이 방치되어 있지요.

모두 모아 재활용 센터로 보낼 것입니다.

고추 지지대는 참깨 말뚝으로 써야겠습니다.

중간에 보이는 것이 고추수경재배에서 나온 재배용 배드입니다. 이 곳에 고추를 심을 예정입니다.

경사진 곳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요.

액비는 25통을 만들었습니다.

낼 주말부터는 창고 정리를 해야되지요.

재래종 밤나무입니다. 중심부 2가지만 남겨놓고 나머지는 자를 것입니다.

아깝지만 다른 작물을 위해서... 희생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