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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땅을 고추수경재배를 위한 비닐하우스로 탈바꿈

노는 경사지를 재배용지로 바꾸기 위해 두 일꾼(두 아들)을 소집하여 삽질을 시작하였습니다.

흙이 유실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판넬로 감쌌습니다.

인삼밭에서 나온 지주목을 활용하여 계단식으로 만들었습니다.

어느덧 따스한 봄과 함께 파릇한 마늘이 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철골은 튼튼한 아시바파이브를 이용해서 시멘트로 완전히 고정시켰습니다.

수경재배요 배지를 만들려고 하는데, 영 아이디어가 떠오르지가 않습니다.

파이브를 2m 간격으로 세웠습니다.

저녁노을 속에 하루가 저물어 감니다.

드디어 비닐로 덮었습니다. 꽤나 바람이 불어 옆집 아저씨와 아주머니까지 오셔서 고마운 손길을 주셨습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고물상에서 플라스틱 통도 구입하였습니다.

비닐 고정핀을 활용하여 단단히 고정시켰습니다. 안쪽엔 자두나무입니다. 베내기가 아까워 그대로 살려 보기로 했습니다.

수경재배용 배지를 만드는 중입니다.

우선 1차적으로 펄라이트에 고추묘종을 수경재배용 포트에 넣어 심었습니다.

제법 그럴듯합니다. 인삼수경재배를 경험하여 걱정은 덜합니다.

타이머를 부착하여 양액를 모터로 순환시킬 예정입니다.

물이 잘 순환되고 있습니다. 가장 위쪽에 부어진 물이 아래로 차례 차례 흐르는 광경입니다.

바닥재는 모든 인삼밭에서 나온 비닐로 깔았습니다.

아무래도 자두나무가 옥에 티네요.

어때요?

혹시나 염려스러워 튼튼한 줄로 비닐을 고정시켰습니다.

고추묘종을 물에 깨끗이 씻어 자갈을 깔고 펄라이트와 함께 심을 것입니다.

스치로폼배지를 활용했습니다.

수 많은 작은 폭포가 만들어졌습니다.

고추묘종이 양분이 부족하여 노랗게 변해 있네요. 몇 일 후엔 제 모습을 찾게 될 것입니다. 양액을 주지 않아서요.

플라스틱 통에 몇 그루 심어 놓았습니다. 나중엔 미나리로 대체하였습니다.
결론 : 노지와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무농약으로 재배하였으나 수확량이 시원찮았고 병충해는 거의 없었으나 수시로 영양제를 살포해야만 했습니다. 결국, 내년엔 하지 않으려합니다. 대신 포트묘종을 위한 시설로 쓸 것입니다.
3월 초, 5월 초, 7월 초에 참깨포트묘종할 것입니다 - 참깨 3모작에 도전합니다.. 들깨도 포트묘종으로 재배할 것입니다.
올해 참깨 2모작을 성공했습니다.
Heaven helps those who help themselves. -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니다.
감사합니다.